천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음악인들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천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단체 및 동아리 연합회 성격으로 총 73개 단체 18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생활음악인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협회 소속 단체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생활음악이 활성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목적으로 생활음악축제, 합창축제, 관현악 축제, 오카리나 페스티벌, 앙상블축제, 통기타 축제, 록 페스티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설공연장 및 공연무대 확충과 문화봉사활동,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조사연구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 생활음악협의회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 회원 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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