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아산시지회(지회장 김흥현)는 지난 19일부터 아산시 영인저수지(1500㎡)와 신창면 남성리 소류지(660㎡)에서 환경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마름(수초)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전우회 회원들은 공공수역인 저수지의 수면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는 마름이 성장을 멈추면서 수질오염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어 수질개선과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대대적으로 마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아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성장이 멈추는 10월 중순 경이면 마름의 잎과 줄기가 삭아 내려 오염물질을 물속으로 다시 내 뱉어 수질오염을 시킨다"고 말했다.

전우회 김흥현 지회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마름 제거작업을 실시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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