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등 13곳 확대시행

"지방세 전국 훼미리마트에서 납부하세요."

충북 제천시와 음성군 등 전국 13곳의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방세 고지서는 앞으로 전국 훼미리마트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해진다.

16일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지자체의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각종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이달부터 지방세, 상하수도요금, 세외수입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국 훼미리 마트 모든 점포에서는 서울시, 경기 고양시, 경기 성남시, 경기 안산시, 경기 동두천시, 경기 안양시, 경기 양주시, 경기 파주시, 경기 과천시, 강원 춘천시, 충남 보령시, 충북 제천시, 충북 음성군 총 13곳의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까운 훼미리마트 점포에 지방세 고지서를 가져오면 고지서상의 과세정보 등이 기록된 2차원 바코드를 판독기가 인식해 납부 처리되며 은행 계좌이체(서울시 우리은행, 그외 농협)로 결제된다.

훼미리 마트는 이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납방법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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