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한우·토바우세트 20만~40만원대
젓갈·멸치로 부담 버리고 실속은 차리고
6만원대 양양오색한과 6개 구입하면 1개는 덤
제수용품 특판 … 11일까지 3만원이상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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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객들이 추석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전우용 기자 |
언제나 그랬듯이 안팎의 사정으로 팍팍한 살림이지만 명절핑계로 모여 간만에 얼굴을 마주한다는 기대로 어머니들은 부산한 마음을 달래본다.
그래서 추석 명절에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고향음식에 고향친구들과 모여앉아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는 맛이 그만이라고 입을 모으는 듯하다.
이번 중추가절 한가위엔 우리 지역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정성스럽게 주고받으며 명절기분에 한껏 취해보는 것이 어떨까.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위치한 대전농협농산물유통센터는 우리 지역 농산물의 집결지다. 최고의 농산물을 엄선, 1만 6500㎡(5000여 평)가 넘는 단층매장에 진열해 원스톱 쇼핑의 장점을 살려 고객의 편의와 입맛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게 유통센터 측의 설명이다. 철저한 식품안전검사를 거친 저렴하고 안전한, 우리 지역 최고의 농특산물을 구경해 보자.
◆ 명품도 우리 것으로
백화점 명품 부럽지 않은 우리 농특산물 명품선물세트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명품선물이지만 실속까지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객이라면 우리지역 농산물 명품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명절 명품선물세트로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충남대표 브랜드 토바우 고급선물세트는 주문제작방식으로 25만 원부터 구성할 수 있다. 명품한우 최고급 선물세트도 주문제작방식이며 20만∼40만 원대로 판매한다.
명품사과·배 혼합세트(4만 9500∼5만 8500원)와 명품사과(5㎏, 4만 2000원), 명품배(7.5㎏, 3만 2000원)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금산농협 수삼(1.5㎏)과 제주산 활자연 산전복(1㎏)도 엄선된 제품을 시세로 공급한다.
◆ 직접 엄선한 유명산지 우리 농산물
유명 산지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엄선해 실속과 품격을 담은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는 선물 고르는 부담을 속편하게 줄여준다.
사과(5㎏/10㎏, 4만 2000원부터)와 배(7.5㎏, 3만 2000원)는 명절선물로 손쉽게 찾는 선물이다.
잡곡선물세트는 공주유구농협(2만 4900원)과 부적농협(3만 1200원), 아우내농협(3만 6500원)에서 내놓았고 10개 구매시 1개를 덤으로 준다. 건강식품인 더덕도 4만 50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해 취향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 뭐니뭐니해도 한우가 최고
역시 명절 선물의 대표주자는 한우다.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최고 인기품목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우'는 '안전성'만큼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 땅에서 자란 '농협 한우'는 한우호적등록제와 DNA검사를 통과한 1등급 이상의 한우만으로 구성돼 품질에 대한 수요층의 신뢰가 탄탄하다.
한우갈비선물세트는 12만 6000원부터 주문에 따라 원하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한우갈비 혼합선물세트는 8만 7000원이다.
가족선물로는 갈비나 혼합세트가 인기가 있으며, 부모님께는 사골이나 우족도 좋다.
우족(7만 9000원부터)과 꼬리반골(5만 9000원, 9만 5000원)도 세트로 마련돼 있다.
◆ 바다향 물씬나는 웰빙 선물
서해바다의 신선함과 정성이 가득한 수산물 선물세트로 실속을 챙겨보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엄선된 물건을 믿을 수 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옥돔선물세트는 11만 원에 공급한다.
어르신들이 꾸준히 즐겨 찾는 젓갈선물세트도 2만 원에서 6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멸치선물세트(3만 3000원부터)도 주부들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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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함께 색다른 선물을 찾는다면 특산품 선물을 둘러보자.
명절선물이 아니면 쉽게 받아볼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한과다.
멋스러운 취향을 반영한 깔끔한 포장의 양양오색한과바구니가 6만 6000원이다. 6개 구입시 1개가 덤으로 따라온다.
마천토종꿀선물세트(4만 원)와 영동백화고선물세트(10만 원)도 실속만점이다.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인 정관장 홍삼톤(스페셜 6호, 8만 5000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금산인삼특주(4만 7000원)와 한산소곡주(3만 3000원)는 품격있는 민속주 선물로 명맥을 잇는다.
◆ 제수용품 한자리 행사와 이벤트
농협대전유통센터는 우리 농산물로 준비한 제수용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귀성객과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배송처당 3만 원 이상의 선물세트는 대전시 전역에 한해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선물세트 5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할인권(2만 원)을 증정한다오는 13일까지 하루 200개의 햅쌀을 구매고객(1인1개, 500g)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카드 이용고객은 무이자할부(2∼3개월)가 가능하다. 비씨(7만 원, 라면 1팩)와 삼성(5만 원, 카놀라유), 롯데(7만 원, 대두유)카드 이용자는 일정금액 이상 사용시 사은품도 챙길 수 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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