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는 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 빌딩에서 KT&G 곽주영 사장, 김재홍 재단 신임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G 복지재단' 출범식을 갖았다.
KT&G는 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 빌딩에서 KT&G 곽주영 사장, 김재홍 재단 신임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G 복지재단' 출범식을 갖고 사회복지사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G 복지재단은 그동안 KT&G가 매년 실시해 온 어려운 이웃돕기, 청소년보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지난 3월 재단설립 준비작업에 착수, 지난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설립 최종 허가를 받았다.

KT&G는 복지재단 설립에 자사주와 현금으로 53억원을 기본재원으로 출연, 올해 사업비로 17억원을 추가 지원하며 단계적으로 출연재산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KT&G는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30억원의 공익기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사회복지, 교육문화, 청소년보호 분야 등에 지원했다.

이날 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김재홍 전 담배인삼공사 사장이 선임됐으며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등 7명의 이사와 노준화 충남대학교 교수 등 2명이 각각 감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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