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가 2일 추석을 맞아 역리 공동묘지를 찾아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벌였다.

이날 벌초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00여 명과 삽교읍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연분묘 250여 기를 정리했다.

윤상현 회장은 "매년 추석 전 벌초작업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표지판 설치와 도로변 꽃길조성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김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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