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대전시협 日 현지서 반성 촉구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도발에 맞서 일본 현지를 방문,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외치며 일본의 반성을 촉구했다.

바살협 대전시협의회 이시찬 회장을 비롯 김종선 사무처장 등 8명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북해도, 삿뽀로 등에서 '독도 수호' 의지를 일본에 천명하는 한편, "한민족의 자존심을 짓밟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본의 망동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터무니 없는 망발을 삼가하라고 요구했다.

바살협은 또 그동안 중점사업으로 펼쳐온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와 국제매너'에 대한 워크숍 등을 삿뽀로 라이포트 호텔과 북해도 도청사, 하꼬다네 유노카와 그랜드 호텔에서 잇따라 갖고, 일본인들의 뼈저린 각성을 거듭 촉구했다.

이시찬 회장은 "일본인들의 상당수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일부 일본 정치세력 및 진보단체의 주장에 맞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설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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