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공원묘지시설 일제정비에 나섰다. 군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가덕·오창공원묘지 등 관내 공원묘지시설을 대상으로 벌초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가덕·오창공원묘지 시설(19만 7385㎡)에 하루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묘지 벌초작업을 진행하고 추모의 집 봉안당에 대한 주변 환경정비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공원묘지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성묘객 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식 화장실 5곳과 주차안내판, 플래카드 등 시설물 8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원묘지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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