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계준)이 추석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대대적인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또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함께 부정유통방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도 병행한다.

주요 단속대상 품목은 선물세트·제수용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원산지 둔갑 행위와 수입 농산물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과와 쇠고기, 쌀, 사과, 배, 밤, 곶감, 대추 등이다.

예산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조기 정착되기 위해선 주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원산지가 의심스런 경우 신고전화(1588-8112)와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김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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