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25일부터 비만교실 운영

단양군보건소는 비만 주민을 대상으로 제2기 비만운동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비만교실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영양관리로 건강증진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30∼65세의 비만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체성분 검사 후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순위로 5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비만교실은 건강증진센터와 대명리조트, 단양읍 장미터널에서 마련되며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영양관리, 운동·영양·절주·비만 등에 대한 건강 교양강좌, 아쿠아 수중체조 및 에어로빅·요가 등 집중적인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체지방, 콜레스테롤, 기초체력 등에 대한 전후 개인별 비교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올바른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임은주 담당은 "이번 비만교실 운영으로 각종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체중관리를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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