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3일 흥덕구 개신동 노인복지마을에서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가졌다. 시는 소비 환경의 변화로 소비자들의 피해와 분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사기 피해까지 급증함에 따라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한국소비자원 최난주 강사는 소비자 분쟁사례와 피해 예방법, 노인 소비자 피해현황 등과 함께 비정상적 악덕상술 계약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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