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L 작년 낙뢰피해 6115건

KT충남본부(본부장 김요동)는 26일 장마철 낙뢰로 인한 초고속인터넷 단절사고의 방지를 위한 요령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국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이는 지난해 낙뢰로 인한 ADSL 피해건수가 대전지역 239건, 충남 5876건 등 모두 6115건에 달하는 등 낙뢰로 인한 ADSL 모뎀 및 PC 등의 손상 건수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효과적인 피해 예방법은 천둥번개가 치는 순간 ADSL 모뎀의 전원을 꺼 중요한 정보가 손실되거나 장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KT는 낙뢰 취약지역에 대해 ▲우편 안내문과 e-메일 전송 ▲직접 방문을 통한 주의사항 홍보 ▲각종 고장신고나 문의전화시 ADSL 낙뢰 피해사례 홍보 ▲인터넷 관련사이트에 홍보 등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아무리 강조하고 홍보해도 발생하는 낙뢰피해에 대비, 모뎀여유분을 최대한 활용해 우선 교체하는 등 가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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