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농기센터, 내달 11일까지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는 지난 24일 당진읍을 시작으로 군내 전 마을을 순회하며 총 230회 69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현장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영농현장 특별교육은 내달 11일까지 농촌현장을 찾아 ▲벼를 비롯한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별 핵심 실천사항과 생육 진단 및 관리 요령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한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논농업 직불제 등 농정시책 계도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회관이나 정자나무 그늘에서 마을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평소 궁금하던 영농상의 문제점에 대한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하며, 군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총 26명의 전문지도사를 2인 1조로 13개조를 편성 운영한다.

특히 당진쌀의 새로운 브랜드인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위한 시비 등 본답관리 요령과 친환경농업? 기술강화, 직파재배답 관리 요령, 여름철 고추·무·배추재배 요령, 가축 사양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농기센터의 한 관계자는 "벼를 비롯한 각종 작물의 생육기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전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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