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군의원, 전문가 등 11인 이내로 구성돼 청원군이 추진하는 학술용역, 종합기술용역, 공사설계용역 등을 심의하게 된다.
군 의회는 심의 위원회 설치로 인해 군의 무분별한 용역발주는 물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군이 지난해 실시한 용역현황은 전체 16개 실·과·소에서 학술용역 8건, 종합기술용역 17건, 공사설계 및 시업집행용역은 79건으로 총 104건(99억 4000만 원)에 달해 전체 예산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