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제6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10시 증평문화회관에서 다채로운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열었다. 군은 이날 올바른 구강지식을 전달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건치노인 선발과 시상,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 불소양치 체험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증평군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20개 치아를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한 건치노인에는 이강식(70·증평읍 초중리) 어르신을 비롯해 총 7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4곳의 아동 900여 명의 참여 속에 열린 '동화먹는 공룡' 극단이 치아사랑동극인 '인어공주'를 공연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증평군 치과의사회는 군 장애인연합회 회원 2명에게 휠체어를 증정하기도 했다. ? 증평=김상득 기자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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