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대위원장 5명 선임

오는 25일 첫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오제직 예비후보가 교육계 인사 등을 대거 영입하며 선거대책위를 강화하고 나섰다.

충남도교육감 선거 오제직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8일 이종수 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반인충 전 충남교육연수원장, 이창구 전 천안북일고 교장, 이강인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김태현 전 천안교육장 등 5명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인선됐다고 밝혔다.

또 공동선대본부장은 양기택 전 충남교육위원회 의장과 임원호 전 천안교육청 학무과장, 홍순량 전 천안중앙고 교장, 김일겸 충남학원연합회 회장, 노희준 천안학원연합회 회장 등이 인선됐다. 교육정책 및 선거 자문위원장에는 김재붕 전 충남도의회 의장, 자문위원에는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 오재욱 전 충남교육감, 이화영 전 공주사범대학교 학장과 함께 정선흥·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충남을 대표하는 교육계 원로와 도의회 의장단, 전직 교수와 지역 덕망가 등 50여 명이 망라됐다.

이들 교육계 원로, 지역덕망가 및 오제직 후보의 제자그룹이 중심이 된 선거운동 종사자들은 순수 자원봉사체제로 운영된다는 것이 선대본부의 설명이다.? 전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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