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

진천서는 2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에게 경찰에 대한 친밀감 및 자긍심을 심어주고 건전한 정신문화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명예경찰소년단을 발족,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천서는 이날 위촉식에서 최세현(삼수초 6)군 등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찰서와 동서식품, 크라운제과 등 관내 첨단산업시설을 견학했다.

임호선 서장은 위촉식에서 소년단원에게 '어린이 납치·유괴 이렇게 예방' 안내전단을 배부하고 납치예방 10계명과 아동안전지킴이 집 운영사항,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소년단원들이 앞장서 납치·유괴사건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서장은 이어 소년단들과 기념촬영 후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모범을 보이고 이 나라의 장래를 짊어질 기둥으로 우뚝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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