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수단은 7일 김광식 총감독을 시작으로 공항에 나오면서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온 제주도민들로부터 꽃다발과 화환을 전달 받았고 충남 선수단도 김정인 총감독이 대표로 화환 등을 목에 걸기도.
한 대전 임원은 "관광지라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한 것 같다"며 "인심 좋은 제주에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희망을 피력.
○…대전, 충남 선수단의 일부 선수들은 잠시나마 비행기 여행으로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면서 제주도 체전을 만끽.
처음 제주도를 찾는 일부 선수들은 공항을 나오면서 따뜻한 날씨에 반가움을 표시했고 다소 이국적인 정취에 감탄.
한 선수는 "이번 제주체전 때문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됐다"며 "금메달도 따고 제주도 구경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싱글벙글.
○…대전과 충남의 결단식이 열린 7일 모처럼 가을비가 내려 선수와 임원들이 행사장에 모이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예정대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
대전과 충남 선수단의 결단식 장소인 한밭종합운동장 다목적 체육관과 천안 충남학생회관에 똑같이 비가 쏟아져 행사 참여자들이 비에 젖는 등 애로를 겪기도.
충남체육회 한 관계자는 "결단식 때 비가 내린 것은 최근에 보기 드문 일이었다"며 "이 비에 혹시 체전기간에 발생하게 될 불운이 모두 씻겨 내려같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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