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앨런&해밀턴 한국 보고서'

▲ 구논회 대학학원 이사장

한국의 경제위기 분석·해법 제시

"행동하는 국민에게는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경제위기의 본질은 실천 없는 논의와 연구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는 대학학원 구논회 이사장은 부즈·앨런&해밀턴이라는 세계적 컨설팅 회사가 엮은 '부즈·앨런&해밀턴 한국 보고서(매일경제/1만5000원)'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필독서로 추천했다.

구 이사장은 "이 책을 보면 현재 한국의 모습을 '비용의 중국'과 '효율의 일본'의 협공으로 마치 호두깨는 기구 (넛크래커 : Nutcracker) 속에 낀 호두 같다는 표현이 나온다"며 "변하지 않으면 부수어질 수밖에 없는 이런 험난한 운명에서 벗어나는 길은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는 실천의지뿐"이라고 설명했다.

구 이사장은 이어 "한때 전국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이 책은 이미 한국 경제난 해법 교과서로 자리 잡았으며, 대기업 신입사원들의 권장도서로 추천될 만큼 한국 경제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돼 있다"며 "이 책은 분명현재 한국에 닥친 경제위기를 벗어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경제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도 생각보다는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구 이사장은 "국가의 비전을 만드는 일은 결코 정부만의 몫일 수 없다"며 "국가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그리고 국내외의 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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