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배추 -6℃이하면 동해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한파에 대비 김장채소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육부진 포장은 한파가 오기 전에 요소 0.2%액 또는 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농기센터는 또 비닐과 짚 등을 미리 준비해 뒀다가 한파가 닥쳐왔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배추포기를 미리 묶어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는 섭씨 0도, 배추는 영하 6도 이하에서 동해의 우려가 높으므로 무는 0도 내외일 때는 비닐·섬피·짚 등을 덮어주고, 영하 2도 이하로 떨어지면 수확하여 임시 저장해야 하며, 배추는 0도∼영하 6도와 영하 6도 이하에서 무와 같이 조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영농상담은 당진군 농업기술센터 (350-3562, 355-59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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