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가 열악한 학교급식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천안YMCA 등 지역의 7개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급식개혁과 우리 농산물 이용을 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 천안운동본부'(가칭)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학교급식? 질적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우리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제정 방법은 주민발의를 통한 형식 등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동본부는 참여단체를 확대하기 위해 내달 8일 오후 천안YMCA에서 한차례 설명회를 연 데이어 정식 발족과 함께 지역 실태조사를 갖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