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세상을 열어 가는 시민모임은 지난 20일 천안시 원성동 상가에서 노인복지센터 '느티나무'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8개월여에 걸친 준비기간 끝에 이날 개소한 '느티나무'는 연면적 180평에 주간보호센터, 운동치료실, 식당, 강당 등 운동 및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동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비의 프로그램 비용만 부담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비롯, 사회재활교육서비스, 물리치료, 체력단련 등 기능회복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