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JC 오늘 시민대잔치 개회

대전지구청년회의소(회장 임성관)는 21일 오후 3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10차 대전지구JC회원대회 및 시민 대잔치를 개최한다.

'문화 과학의 도시, JC의 힘으로'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대전지구JC회원대회에서 연차표창 회원 시상식과 함께 역대지구회장 간담회와 식전행사로 난타 '두드락' 공연이 진행된다.

대전지구JC는 또한 대전광역시 시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로 고영백(41·북부서 서무반장), 이태성(59·대전성룡초 교장), 민동기(48·대전 중구문화원 부원장), 최규관(45·대전시청 지방환경사무관)씨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민정신함양 부문 수상자 고영백씨는 청소년 범죄예방 및 자원 재활용, 분리수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고, 학술교육 부문 이태성씨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 및 창의력 우선의 교수학습 방법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 선정됐다.

전통문화진흥 부문 민동기씨의 경우 30여년간 문화예술계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미술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환경보호 부문 최규관씨는 소각장 2호기 증설사업 추진 등 환경보호 실천의지 확대에 노력해 이번에 수상자로 뽑혔다. 임 대전지구JC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전지구JC 산하 8개 로컬JC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다"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이켜 보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