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정부투자기관 평갇·· 3계단 껑충

? ?
?
? ?
?
수자원공사가 13개 정부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0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이 13개 정부 투자기관의 경영목표 달성도, 수익성, 서비스 개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자원공사가 100점 만점에 84.5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수자원공사는 수계단위의 물관리시스템, 수도시설의 권역별 통합운영체제 구축을 통한 용수공급능력 향상 및 인력의 효율적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 4위에서 3계단을 뛰어 올랐다.

실제 지난해 수자원공사의 노동생산성(1억8800만원)은 전년에 비해 23.6% 늘었고 매출액(1조5439억원)과 당기순이익(2916억원)도 각각 20.5%, 182.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평가에선 수자원공사에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81.23점)가 2위, 대한주택공사(80.74점)가 3위로 나타났고 한국조폐공사(72.11점)는 11위, 한국관광공사(67.03점)는 12위, 대한석탄공사(66.77점)는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13개 기관의 평균 점수는 75.83점으로 전년의 73.0점에 비해 2.8점 상승, 전반적으로 경영개선 노력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