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아마추어 골프
우지연은 20일 유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69-70-67)로 국가대표 박희영(한영외고 1·207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오지영(용인 죽전중 3)과 서희경(낙생고 2)은 마지막날 각각 4, 5오버파를 기록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기대를 모았던 허미정(월평중 2)은 이날 1언더를 기록, 합계 216타로 대전·충남 선수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인 2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