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내달부터 서비스

다음달부터 016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문화상품권을 구매, 전국 2만여개 가맹점에서 책과 음반을 살 수 있으며 영화나 공연도 자유롭게 예매할 수 있게 된다.

18일 KTF대전사업본부는 "최근 KTF와 모바일 상품권 운영 대행 업체인 ㈜키투넷 솔루션이 ㈜한국문화진흥과 '모바일 문화상품권 발행' 계약을 맺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16가입자들은 기존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찾아가 문화상품권을 구입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 상품권은 매직엔 무선 인터넷의 K머스 코너 또는 K머스 유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다운로드받아 놓은 상태에서 가맹점에 바코드를 보여 주거나 KTF멤버스 카드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KTF 관계자는 "연간 문화상품권의 소비자는 1500만명 정도인데 이번 모바일 상품권 시행에 따라 고객의 편의가 더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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