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경험이 있는 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부업무대행을 사칭하여 거액 보상금을 챙기는 사기피해가 있어 음성군이 홍보에 나섰다.

사기범들은 전화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임을 확인한 후 수억 원의 보상금을 타게 해 준다면서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요구하거나, 거리에서 주로 노인을 대상으로 정부로부터 보상신청업무를 대행하고 있다며 보상신청을 유료로 접수토록 선전하고 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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