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충남도 공예품대전서
다기세트는 전통자기 형식에 현대 다기의 세련미를 접목시켜 사용의 편리성과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표면에 천연재료인 밤나무 껍질과 솔잎을 첨가해 색상의 우아함을 강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의 수상작은 ▲금상 최원호·김영미·가경미(공주대)씨의 공동작품 '현재와 봄' ▲은상 신승복(부여)씨의 '토기 5인 사기세트', 양미숙(공주)씨의 '묵향' ▲동상 문재필(논산)씨와 정상운(태안)씨의 '젠'(차탁 및 차쟁반), 김춘자(서천)씨의 '패류공예'(장식품액자, 돌 장식품 등) 등이다.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내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리는 전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