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미만 유아등 대상자 식품 패키지 공급등 건강챙겨

진천군보건소는가 2008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시범 군(郡)으로 선정돼 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12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5월 말까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가정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영아, 6세 미만의 유아 등의 대상자를 선정, 6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군 관내에서는 저소득층의 6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 200여 명이 수혜를 받게 돼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출산장려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충영양관리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개별상담, 가정방문, 영양교육 등 정기적인 교육과 일정기간 식품패키지 6종 공급 등 모유 실천율과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여 가족 건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양면에서 고 위험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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