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신입생 300명 늘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작된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이 박동철 금산군수, 이인제 의원, 송승용 금산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신입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금산다락원에서 열렸다.

금산자치종합대학은 군민들에게 열린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군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0여 명이 늘어난 700여 명이 입학했고 외국어 대학(영어, 중국어)과 농촌생활대학 등이 신설돼 확대 운영된다.

또 금산사랑방과 지역문화대학, 여성대학, 인삼·약초대학, 예술대학 등 12개 단과대학에 15개 교실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금산=나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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