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는 2월의 베스트 경찰관으로 정보보안과 정보계에 근무하는 김덕환(31) 경장을 선발했다.

김 경장은 진천 백악관 장례식장 용도변경에 대한 주민 반발과 장애인단체 야시장 개설 반발 등 2007년도 신고된 집회 307건에 대해 주최 측을 순화·설득해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 경장은 또 각종 민원을 조기 발견하고 양측 합의를 위해 노력한 유공이 있으며 평소 공·사 생활에 있어 상급자를 존중하고 후배들을 아끼는 등 솔선수범, 직원들로부터 칭찬받는 직원으로 베스트경찰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었다.

미혼인 김 경장은 지난 2003년 6월 30일 경찰에 입문했다.

한편 홍동표 서장은 이날 김 경장에게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박 2일의 특별휴가를 수여했다.

?진천=송태석 기자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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