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천군지부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및 소비자문제에 대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지부는 지난 7일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생활법률·소비자보호와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의 직원을 강사를 초빙해 개별상담으로 평소 고충이나 의문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 처리, 참석자들의 반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농협은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및 농산물 유통 교육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에 대한 피해예방교육 및 개별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최창필 군지부장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nature.nonghyup.com/)에 법률구조, 소비자보호, 세무FAQ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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