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가 관내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치보철을 시술해 주고 있어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5일 치아 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거주 70세 이상 노인 중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역 노인들이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 39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료 의치보철 사업을 추진, 노인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진천=송태석 기자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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