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저소득 모·부자 가정에 방문전달후 후견인 연결도

▲ 연기군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세대주 생일에 케이크를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연기군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세대주 생일에 맞춰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모자가정 유모씨 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모·부자가정 100여가구에 케이크를 전달할 계획이나 최근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이혼이 늘고 있어 대상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일케이크는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준이) 회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으며, 방문시 고충을 상담하고 봉사단체 후견인과 연결해 주고 있다.

정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모·부자가정 세대주의 생일날 축하케이크를 전달하고, 상담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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