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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행진이 열렸던 도심 곳곳에서는 노란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바로 '대한적십자 아마추어무선봉사협의회 대전봉사회' 회원들이 그들.

각종 재난상황 시 통신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정기교신을 하고 있는 그들은 대부분 자기 일이 있는 직장인들이다.

자투리 시간을 내 각종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재난상황이 벌어지고 전기마저 끊기게 되면 통신수단들 대부분이 사라지죠. 이 때 유일하다시피 한 통신수단이 바로 무선통신입니다."

고속도로 폭설, 태풍피해 현장 등 재해재난 현장을 누벼왔던 아마추어봉사회 회원들. 올해에도 그들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갈 준비가 돼 있다.

?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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