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은 기상이변 등 자연재난의 대형화로 인해 행정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민간이 일정부분의 역할을 분담, 재난 대응체계의 질적향상과 선진국형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에 발족한 방재단은 황만서 단장을 비롯해 302명의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평상시는 재난피해 우려지역 사전 예찰활동 및 주민 홍보활동을, 재난 발생시에는 응급복구 지원 및 주민 대피, 차량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