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가 문 열었다.

군은 28일 여성발전센터에서 김동성 군수를 비롯, 결혼이민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 문 연 이 센터는 여성발전센터 내에 사무실 1개(21㎡)와 8개의 교육실(668㎡)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한국어 교육 강사 지원, 직업교육, 멘토링 사업, 상담실·가족교실 운영 등 각종 지원사업을 벌여 결혼이민자들에게 안정적인 가정 생활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단양군에는 현재 9개국 153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살고 있다.

?단양=이대현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