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고향'이라고 명명된 이 기념비는 가로 1.5m, 세로 1.4m 크기의 원형으로 영화 줄거리와 함께 '바보선언 촬영장소'라고 새겨져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 기념비 제막은 지난달 18일 영화 '소나기' 촬영지인 충북 영동을 시작으로 '축제' 촬영지인 전남 장흥,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인 전북 임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념비의 제막식은 이장호 감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4시30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