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센터·경로당 신축등 다양한 사업 추진

진천군은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인복지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5억 3000여만 원을 투입, 문백면 문덕리에 진천군재가노인지원센터를 신축하는 것을 비롯해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에 4억 5000여만 원을 들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저소득 재가노인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또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및 서비스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과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18명을 파견, 불우한 독거노인에 대한 효율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키로 했다.

이밖에 기초노령연금지원사업에 43억 4000여만 원, 재가중증질환 노인 및 청각장애노인들에대한 위생용품 및 보청기 지원사업에 2800여만 원, 관내 254개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사업에 3억 7000여만 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3억여 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와 함께 재가 중증질환노인을 위한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이동목욕차량 운영,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경로식당 운영, 치매상담센터 운영 등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좋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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