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친절서비스 왕'을 선발키로 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에 위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고객들로부터 친절하다고 소문난 집을 추천받아 친절서비스 왕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친절봉사는 위생 접객업소 최고의 경쟁력이며 가장 훌륭한 메뉴로 종사자들 모두의 자율적인 실천과 함께 전 업소에 확산시키기 위해 친절서비스왕을 지정키로 했다.

선발 방법은 인근 주민이나 고객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생단체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친절서비스 왕으로 선발된 영업주에게는 표창패와 인정서가 주어진다.

또 영업소 내외에 '친절서비스王의 집'이라는 현판을 게시해 주며,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위생 사업에 최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친절서비스 왕 선발 지정운영을 통해 친절봉사실천 우수업소의 발굴과 위생 접객업소간 자율적인 친절서비스 실천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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