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는 22일 열리는 제63회 졸업식에서 지역 업체로부터 도서를 기증받는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삼수초는 이날 ㈜선일다이파스로부터 1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는다.이날 도서를 기증하는 ㈜선일다이파스(광혜원면 소재)는 자동차용 볼트 및 냉단품 생산 전문업체로 그동안 진천교육청이 학교사랑 1교 1사 결연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삼수초와 결연을 맺었다.

(주)선일다이파스는 그동안 삼수초 학생들의 회사 방문을 통한 체험학습 및 다양한 결연 활동을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 졸업식에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책을 기증하게 됐다.

삼수초는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새롭고 다양한 도서를 읽고 꿈과 희망을 펼치며 나아가 인성교육과 창의성 교육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삼수초는 또 올해부터 사서교사가 배치돼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한층 더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수초 이피찬 교장은 "본교 도서관에 사서교사 배치와 함께 새로운 도서를 마련해 학생들의 인성 및 창의성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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