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자주재원인 지방세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올해 정기분부터 납기 내 100% 징수를 목표로 자체계획을 수립,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제 등 납세편의를 확대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책임 분담제 실시 및 분기별 징수테마를 설정 운영하고,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올해 증평군의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총 1117억 원(전년대비 17.2% 증가)으로 이 중 자주재원은 지방세수입 97억 원, 세외수입 88억 원 등 총 185억 원이다.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14%인 23억 원이 증액된 규모이며, 이로써 증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6.5%를 보이고 있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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