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2일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입산통제구역(등산로 포함)을 지정·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입산통제구역은 동량면 옥녀봉 외 35개산 118개 등산로 등 모두 2만 7664㏊이다.

또 폐쇄등산로는 노은면 국망산 등산로 외 18개 노선(83.2㎞)으로 통제기간 중에는 입산이 금지된다. 통제구역 입산금지 기간은 봄철(2.15∼5.15), 가을철(11.1∼12.15)로 연 2회 운영되며, 날씨 등 산림여건에 따라 단계별로 등급별 입산이 통제된다.

그러나 시는 평소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안림동 남산은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항시 개방키로 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