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종합안전대책 추진

충주시가 설 연휴 대비 특별종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최근 발생한 이천 냉동물류센터 화재폭발 사고를 교훈삼아 신속한 현장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안전사각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9일까지를 특별종합 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건설 안전관리 사각지대와 자연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재해·재난대비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재난 사전예방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내달 2일까지 지역 내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가스·소방 시설의 유지상태 및 정상작동 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이 중점 점검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시정조치하고, 불법 무허가 등 중대 위법사항은 입건·고발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충주=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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