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이장協 6급이하 공무원 친절·봉사 평가

증평읍 이장협의회는 2007년도 읍정을 빛낸 공무원으로 최재숙(38·사회복지 7급)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8일 열린 2008년도 증평읍 이장 정기총회 때 회원 76명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증평읍 6급 이하 공무원 중 친절과 봉사로 주민에게 감성행정을 펼치는 모범공무원을 1명씩 선정해 감사패를 증정,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모범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최 씨는 지난 199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한결같은 친절봉사로 동료직원들의 신망을 받아왔다.

2006년 1월 읍사무소로 전입해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성심껏 대민봉사를 펼침으로써 민원인으로부터 칭송이 끊이지 않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최 씨는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봉사와 참 복지행정을 펼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참된 공직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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