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간 전자거래 활성화,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조합 정보화 기반구축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6개 조합(연합회)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조합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원사 3857개사), 한국출판협동조합(〃 687개사),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578개사),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457개사),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 152개사), 한국김칟절임 식품공업협동조합(〃 152개사) 등 6개 조합 컨소시엄이다.

중기청은 매칭펀드 비율, 설문조사 여부 등 형식적 요건과 함께 업종 적합성, 기술능력, 운영계획, 교육능력 등에 중점을 둬 13개 조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학계·연구소 등 전문가들로 구성, 심의·의결을 거쳐 6개 조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각 조합 컨소시엄 당 최고 45억원 범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까지 시스템 개발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며 연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이 주기적으로 운영 점검하는 등 활성화 부분도 지원한다. 현재 완료된 8개 조합의 운영실적(전자상거래)은 총 1749건에 630억원이어서 운영이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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