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硏

▲ '이것이 환경 방사능 감시車'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은영수)은 11일 안전기술원에서 첨단 방사능 측정 장비를 장착한 `환경 방사능 감시차량'을 도입, 관계자가 차량 설명을 하고 있다. <채원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은영수)은 11일 오전 11시 박항식 과기부 원자력 안전심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방사능 측정 장비를 장착한 '환경 방사능 감시차량'의 시승식을 가졌다.

이 감시차량은 특장차 전문업체인 ㈜모터뱅크에서 5t 장축 트럭을 개조, 충남경찰청에서 긴급자동차로 지정받았다. 방사능 감시장비, 감마핵종 분석장비, 저준위 알파·베타 계측기, 휴대용 방사능 분석 비상 장비 등을 탑재, 비상시 사고 현장에 출동해 방사선 및 방사능을 현장에서 즉시 측정할 수 있다.

연구원 측은 평상시 '환경 방사능 감시차량' 전국 환경 방사선·방사능 기초 자료 조사에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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