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에 1억 5000만원 투입 … 24일까지 접수

충주시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을 위해 2008년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4∼11월까지 8개월간으로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상업체에는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대상단체는 공익활동 수행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정치·종교 민간단체로 상시 구성원수가 100인 이상이여야 한다.

또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이어야 하며, 사업의 주 활동지역이 한강수계지역에 위치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사업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한 감시·오염정화활동 등 실질적 수질개선과 오염물질 배출감시 및 모니터활동, 기타 한강 상수원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인정되는 사업이 해당된다.

희망업체는 당해연도 및 전년도 사업계획, 단위사업별 세부사업계획서, 회원명부 등을 갖춰 오는 24일까지 시 물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내역의 타당성, 사업효과, 전년도 사업실적 및 평가결과 등을 거쳐 시에서 자체 선정한다.

한편 시는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도가 높은 단체와 환경보전활동 실적, 경험이 많고 해결에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에 우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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