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기초질서 지키기 등 종합계획 마련

충주시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시는 16일 청사 내에서 김호복 시장 주재로 분야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생행정서비스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피는 따뜻한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한편 작은 일부터 해결 위주로 추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중점추진과제로 ㅤ▲쾌적한 도시환경조성(가로·생활환경) ㅤ▲4대 기초질서 지키기(불법광고물, 쓰레기 불법투기, 주·정차 질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ㅤ▲공공시설물 관리 및 시민생활불편 해소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1단계로 설 연휴이전까지 분야별 현황 및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즉시 해결 가능한 과제는 지체 없이 시행키로 했다.

또 2단계(6월까지)로 확보된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1회 추경예산에 확보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의 주도적 활동을 유도해 사업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회성 계획이 되지 않도록 11월까지 부서별 역점과제로 분류해 카드화 관리하는 등 분야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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