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00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을 18만 2547필지로 확정하고 지난 2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토지특성조사와 가격 등을 산정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는 괴산군 민원과 지가담당 공무원 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 상시조사 체계를 구축해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는 물론,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균형 작업을 강화한다.

또 마을간, 읍·면간, 시·군간 경계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거쳐 토지소유자로 부터 의견제출과 건설교통부장관의 확인을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번 실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지방세 및 국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사용료 산정 등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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